알레르기 비염:

종종 비염 혹은 건초열(hay fever)이라고도 하는 계절성 알레르기는 환자의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주고 의료 체계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1,3 항히스타민제의 부적절한 사용뿐만 아니라 수면 장애나 일상적인 피로와 같은 증상은 학교와 직장에서 성과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1-3 비염은 일반적으로 알레르기성과 비알레르기성의 두 그룹으로 나뉩니다. 알레르기비염으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은 환자의 절반은 알레르기로 인한 증상이 아닌 것으로 보고된 것으로 보아, 알레르기 비염과 비알레르기 비염의 감별이 중요합니다.4 알레르기항원 감작에 대한 검사를 활용하면 비알레르기 비염과 알레르기 비염을 감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검사 결과와 함께 신체 검사와 환자 병력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는 적절한 치료를 더 빨리 받을 수 있고 불필요한 항히스타민제의 사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5,6

6억명 약 6억명의 사람들이 비염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 수도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2,7

누가 검사를 받아야 합니까? 천식, 아토피 피부염(습진), 결막염, 부비동염, 폴립증, 상기도 감염, 중이염, 수면 장애가 있는 환자와 학습 장애 및 주의력 결핍이 있는 소아는 알레르기 비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천식 환자의 80% 이상이 동시에 비염도 앓고 있는데7 이는 “하나의 기도에 하나의 질병(one airway, one disease)”이라는 개념을 시사합니다. 13,14 알레르기 비염이 있으면 일반적으로 천식이 악화되어 천식 발작, 응급실 방문 및 천식으로 인한 입원 위험이 높아집니다. 나중에 천식이 발병하게 될 아토피 환자에게서 알레르기 질환의 초기 임상적 발현으로 알레르기 비염이 나타나는 것인지, 비염 자체가 천식의 원인이 되는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14-17 꽃가루로 유발되는 알레르기 비염이 있고 특정 식품 섭취 시 전형적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환자는 꽃가루 식품 알레르기 증후군(PFAS)으로도 알려진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OAS)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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